그를 번제로 드리라


1.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우리는 예배를 보는 것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말합니다.
예배에 대한 간절한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올바르게 드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배는 우리를 감격시킵니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에는 성별된 자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뜨겁게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며 기도했던 자리, 은혜를 체험한 자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야곱에게 벧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명령하십니다.
2절에서 하나님은 분명하게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을 지정하면서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십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하나님이 정하신 곳에서 순종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성전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모리아 산에 세워졌습니다.
다윗이 자신의 범죄를 회개하며 전적인 희생의 제사를 드린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언덕 위에서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십자가 위에 올려놓습니다.
요 2:21절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우리의 진정한 예배는 예수님 안에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예배는 드리는 것입니다. 드릴 때에는 내가 깨져야 하고 결국 반드시 깨집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각과 삶의 지혜와 경험들이 산산이 부서지는 결단을 합니다.
모리아 산을 향해 가는 아브라함의 발걸음은 천근만근이었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자신이 부서지고 깨지는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는 발걸음이었을 것입니다.
아들을 죽이는 것보다 오히려 내가 죽는 것이 쉽습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에서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드리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자신을 철저하게 부수는 이 예배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최고의 예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통하여 얻는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습니다. 
모리아 산 제단에는 또 한사람이 자신을 깨뜨려 드리는 예배를 드립니다.
이삭은 아버지의 예배에 순순히 따릅니다.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아낌없이 드렸던 아브라함, 아버지를 힘으로 이길 수 있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순순히 순종한 이삭의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드린 최고의 예배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아브라함처럼, 이삭처럼, 예수님처럼 나를 깨뜨려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 삶의 고백  (한 주간 삶을 나누기)

   1) 나는 예배의 자리를 성별하고 있습니까?
   2) 나는 내가 부서지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