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이르러


1. 헤롯왕 때에
1절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대강절 넷째주일입니다.
헤롯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을 많이 의식하여 유대인들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역사가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헤롯은 이두메, 곧 에돔 사람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두메 사람 헤롯을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헤롯은 유대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척 노력합니다.
솔로몬 왕 시대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건축합니다.
로마 군인들이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도록 하는 유대교 우대정책과 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헤롯 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유대인의 왕을 찾습니다. 

헤롯 왕이 가장 힘들어하는 콤플렉스를 들춰내는 말입니다.
이방인인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새로운 왕이 등장했다는 말은 헤롯 왕으로서는 충격적인 일입니다.


영적인 관심이 없이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는 가련한 인간을 헤롯왕의 모습에서 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길입니다.


2.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헤롯왕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서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고 묻습니다.
이들은 미 5장의 말씀을 인용하여 베들레헴이라고 알려줍니다.
성경말씀은 알지만 믿음의 열정을 잃어버린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아는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지는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의 내용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하지 않았습니다.


성경말씀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릅니다.
성경을 지식으로 아는 것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살아내는 것은 다릅니다.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 나의 주님을 만나기를 사모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동방박사는 별빛으로 보여지는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말씀을 삶의 현실로 만들기 위해 먼 길을 목숨 걸고 찾아왔습니다.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며 자신을 희생하여 예수님을 예배한 사람들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내는 것입니다.


행 20:23-24절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 삶의 고백  (한 주간 삶을 나누기)

  1) 나는 하나님을 의식합니까? 사람을 의식합니까?
  2)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받고 살아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