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1. 눈이 가리어져서
내 구주 예수님은 나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실의에 차서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들이 갖고 있던 의심과 불신과 절망이 부활하신 예수님까지도 알아보지 못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1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22-24절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제자들은 실망하고 있습니다.
21절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이런 제자들의 절망과 불신과 실망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자신들 곁에 오셨지만 볼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계속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2.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5절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시며 늘 속상해 하신 것이 믿음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설명하기 위해 제자들을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데리고 가십니다.
27절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신앙적 행위를 통해 믿음을 세우십니다.
30-31절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최후의 만찬을 재현하셨습니다. 그 때에 제자들의 눈이 뜨여집니다.
찬송하고, 기도하고, 성경말씀을 읽고,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듣고, 성만찬식을 하는 모든 신앙적인 행위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사건입니다.
그 순간 마다 나의 주님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 삶의 고백  (한 주간 삶을 나누기)

  1) 나는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선을 잃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내 삶을 조명하고 살고 있습니까?